-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 건립 위해 30억 지원 건의
남원시청 전경
[군산=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의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환주 시장은 최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등 2017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비 291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트램제작과 부대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국비 10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이 사업은 산악철도 시범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기획연구 과제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철도기술연구원)이 마무리하고 올해 시험도입(1km)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또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 건립사업을 위해 국비 30억원 지원도 건의했다.
남원시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1단계로 노암산업단지에 집적화단지를 조성했다.
2단계로 CGMP공동생산시설을 준공했다. 3단계로는 화장품 상품 및 원료개발, 유통지원 등을 위한 70억원(국비 40, 지방비 30)을 투자해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북남원 IC와 원도심 연결도로(교룡대로)개설사업에 국비(180억원)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낙후한 지역경제효과를 도모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특히 북남원 IC와 의총로 3가 구간이 오는 8월 개통예정으로 의총로 3가와 향교동 신협, 시청로 3가를 연결하는 도로의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생활기반시설확충과 안전한 통학로정비 등을 추진하는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전통을 품은 생생 향교마을조성, 36억원)과 국도 24호선, 19호선 구간의 오르막길 개선, 교차로 개선 등 평소 시민 교통불편이 큰 9개 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하는 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대한 지원을 관련 부서에 적극 건의했다.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사업으로 100대 사업 1천290억원의 국비를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북도, 지역 정치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주력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발전의 초석은 국가예산확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남원시가 꼭 필요한 사업,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에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