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경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안경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1천39명으로, 5천195만원 상당의 안경구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당초 도내 초·중·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한도에서 총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청 인원이 많아 지원대상자를 늘렸다.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지원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9월까지 개인별로 안경을 구입한 뒤 학교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학생 또는 보호자 계좌로 5만원 이내의 안경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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