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경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브랜드 사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마을숲 콘테스트’를 개최키로 하고 아름다운 마을 숲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 마을숲 콘테스트’는 생활 주변의 아름답고 역사가 있는 마을숲을 발굴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참가 대상 숲은 주민이 참여해 조성한 숲과 주민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전통 마을 숲이다.
해당 시군을 통해 8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마을숲 선정은 ▲숲의 역사성 ▲생태적․경관적 기능 우수성 ▲지역에 대한 기여도 ▲관리 주체의 관리 보전 노력 ▲숲 활용도를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로 6곳(대상 1곳·최우수상 2곳·우수상 3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상패를 주고 숲 안내판을 설치해준다. 또한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의 관리비를 해당 시군을 통해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 참여 숲 124곳을 조성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40억 규모의 2017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숲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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