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산구 동원F&B 공장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1일 광산구 하남산단 동원F&B공장에서 호남권방사선사고지원단(U-REST), 광산소방서 등 4개 기관 43명이 참여한 방사능사고 대비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능사고에 대비해 초동대응, 인명구조, 제염 후 환자후송 등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확인하고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태길 119특수구조단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대형재난과 테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상황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며 “재난대응 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숙달훈련을 계속 실시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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