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지역 내 구·군을 대상으로 2016년 재활용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는 유상 판매가 어렵고 재활용이 원활하지 못한 유리병, 종이팩, 스티로폼의 분리배출 및 수거 증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진대회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각 구·군의 유리병, 종이팩, 스티로폼 회수량 등의 실적을 서면으로 평가하며 최우수 기관 1곳을 연말에 개최되는 전국 지자체 재활용 경진대회에 추천한다.
평가항목은 총 4개 분야로 분리배출 실적, 회수 실적, 홍보 및 교육 등 실적, 기관장 관심도로 구분되며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회수 및 홍보 분야에 중점을 뒀다.
김영기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재활용 경진대회가 재활용자원의 수거율을 향상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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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