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 프로젝트’로 수상…올해 두번째 매니페스토 ‘우수’ 인정
북구는 지난 12일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6년 연속 최우수등급 선정’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매니페스토 관련 상을 받았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25개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경진대회에서 북구는 ‘좋은 일자리 2만 개 창출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해 평가항목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민선 6기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말 고용과 복지를 한곳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광주에서는 최초로 개소했다.
그간 5천여 건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들의 든든한 종합 복지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관광 융복합 창조인력 500인 양성, 도심속 매화樂 주민공동체 일자리 창출, Hello 말바우! 일자리 창출, 무등산 자락 힐링팜 조성과 도농상생 커뮤니티 등 4개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사랑 뉴비즈 733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 1천800여명 고용증가와 경영지원 해당 기업 19% 고용증가의 성과를 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청년허브센터’ 등 미스매치해소와 일자리 후견제를 내용으로 하는 청년 일자리창출 전략 목표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북구의 이 같은 노력은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광주·전남 최초 대통령상 수상의 결과로 이이지기도 했다.
특히 북구는 주요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할 때 일자리 창출과의 연관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일자리 영향평가제’를 광주에서는 최초로 실시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45만 구민과의 약속을 더욱 중요시하고 반드시 실천하라는 채찍과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약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2년, 2013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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