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쳐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57회에서 유학 가기 싫은 고나희와 어학연수가 두려운 고승보(차민호)는 가출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고승보의 가출은 구건민(김방글)이 박건형(김재민). 한지상(차일목)에게 말하면서 좌절됐다.
문제는 고나희였다.
고나희는 공정환(박혁기)이 자신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 도망쳤다.
그 과정에서 휴대전화까지 잃어버렸고 결국 고나희는 길을 잃고 방황하다 이경진(옥수란)의 집에 머물게 됐다.
고나희는 공정환이 무서워 집주소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그저 울기만 했고 이경진은 말을 못하는 줄 알고 자신의 집에서 재웠다.
그 시각 딸을 잃어버린 신은정(윤정현)은 정신을 반쯤 놓은 채 아이를 찾아다녔다.
다음날 이경진은 길해연(이해순)에게 고나희를 맡기고 경찰서를 찾아갔다.
하지만 경찰은 말을 못하는 아이라는 길해연의 말에 고나희임을 눈치채지 못했다.
한편 고나희의 실종으로 홍은희(이미소), 오정연(주예은), 한지상, 박건형 모두 아이키우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