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북구 충효동 환벽당
광주시는 29일 북구 충효동 환벽당에서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및 한옥단지 조성사업, 호수생태원 가을꽃 전시회, 풍류남도 나들이 사업 등의 추진상황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윤장현 시장과 광주전남연구원 송태갑 박사, 시립미술관 조진호 관장, 광주문화재단 서영진 대표이사, 디자인 휴먼 노민영 원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다.
현장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8월중에는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각 사업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및 한옥 단지 등 조성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은 광주호 주변의 자연, 인문 환경 등 현황 조사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및 사업시행방식 등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이다.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되면 용역결과를 근거로 한옥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수생태원 가을꽃 전시회’는 무등산수박과 국화을 주제로 호수생태원의 볼거리, 문화예술 콘텐츠와 풍류남도나들이길 관광투어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
호수생태원 테마별정원은 무등산권 호수생태원내 테마별 정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무등산권역 생태관광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 호수생태원을 보존하면서 3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풍류남도 나들이 사업은 광주호 주변 전통문화자원인 누정문화와 가사문화를 자연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주민참여 전통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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