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5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55회에서 전노민은 박선호가 박민지(나영자) 때문에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전노민은 “그건 자네 일이 아니지. 그 일은 내가 책임지고 알아보겠네. 조만간 결과를 알려주겠으니 자리로 돌아가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선호는 “제가 시작한 일, 마무리 짓겠습니다”며 거절했다.
이에 전노민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강 상무가 그러고 돌아다니는 것 알면 예라까지 엮어서 무슨 말을 만들겠나”고 설득했다.
그럼에도 박선호는 “오래 걸리는 일 아닙니다. 염려하지 마십시오”라며 자리를 나섰다.
당황한 전노민은 강신일(나봉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김정훈(하성재)의 아파트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강신일은 김정훈이 안고 있는 딸을 보며 차마 앞에 나타나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