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건강 관리 해주는 신개념 사업
이번 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신개념 건강관리서비스 이다.
시는 6월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의 정책과제인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 대상은 김해시 관내 거주하는 30-59세 주민 가운데 혈압, 혈당, 복부지방,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요인을 3가지 이상 보유한 건강위험군이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밴드와 체성분측정기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 혈압 및 당뇨 위험요인에 따라 블루투스로 측정치가 자동 전송되는 혈압계나 혈당계를 추가로 제공받는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이다. 보건소의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이 대상자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전송된 생체정보를 분석해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상담에 따라 건강생활 실천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2주 동안 불참하면 서비스 대상자에서 탈락되고 제공된 스마트 헬스기기를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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