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에 나선 통영해경서장 박상춘은 지난 6일 거제 일원 해양사고가 발생한 취약해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다음날 7일에는 통영 일원 해상 레저기구 및 다중이용선박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통영․거제 지역 유명도서에 관광객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 유람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주 항로에 위험물 실태를 파악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유․도선 선착장의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등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비함정 경찰관과 의경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해상치안과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장은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관할해역의 정확한 이해와 분석이 필요함으로 계속해서 현장 중심으로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하고 “해상에서의 기상은 변화무쌍하여 운항하는 선박들은 스스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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