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야간 ·휴일 상습투기 8개소에 요일별 기동 배치
금남면은 블랙박스가 설치된 관용차량 1대를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야간 및 휴일에 상습투기장소 8개소에 요일별로 기동 배치해 다음날까지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장소는 발산삼거리 버스승강장리, 세븐일레븐 금남용포점 앞, 금나라호프 옆, 머니빌 앞, 용포빌라 앞, 용포로 87-7 앞, 남세종농협 용포지점 공중화장실 옆, 용포외곽길10 앞이다.
금남면은 단속지점에 LED조명등(투광기)을 설치해 단속 여건을 강화하고 환경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주민의견을 최종 수렴한 후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금남면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급증, 악취 발생 등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블랙박스를 추가 설치해 단속장소를 16개소 이상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가의 CCTV를 설치하는 대신 화질이 좋은 관용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한 단속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할 경우, 이동 단속이 가능하고 CCTV 미설치 지역이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사각지대에 대한 단속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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