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이 10~12일까지 사흘간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실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열었다.
광주은행은 어린이들이 보다 넓은 세계관을 키울 수 있도록 총 3회에 걸쳐 초등학생 90여명이 참가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세계화폐 강의와 전시 체험활동, 알쏭달쏭 화폐단위, 화폐 속 숨은 이야기, 화폐단위, 화폐 속 도안의 의미 학습, LED 화폐감별 확대경을 활용해 지폐 속의 숨은 그림, 글자들을 찾아보고 위조방지를 위한 각 나라의 기술적인 노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본점 1층 KJ스퀘어에 마련된 ‘어라운드 더 월드’ 전시 관람을 통해 화폐와 여러 나라의 문화상을 함께 이해하는 체험형 학습 기회도 제공했다.
광주은행 임숙경 사회공헌부 팀장은 “여름방학 금융교실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지불수단으로서 화폐에 대한 이해를 넘어 세계 각국의 역사, 문화, 자연, 예술이 녹아 있는 여러나라의 화폐를 학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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