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교육 훈련생 30명 모집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전국 우수상 수상에 따라 받은 인센티브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O2O 마케팅 인력양성 사업’이란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을 자원을 브랜딩하고 이를 온‧오프라인과 연계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교육훈련, 현장실습, 취·창업 지원 컨설팅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에 선발하게 될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개월간 12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을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미취업자 또는 영세 자영업자는 강의료 부담 없이 교육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관련 문의는 군 지역경제과 또는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하면 된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농가,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의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의 자원을 고부가 가치화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고용창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풀뿌리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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