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G, 친환경복합산단에 1단계 부지 1천평에 8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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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3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기동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강인철 (주)CE&G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소재 CNG 압력용기 제작업체인 (주)CE&G와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전주시 제공>
[전주=일요신문] 유럽시장 진출을 노리는 탄소 CNG압력용기 제작 선도기업인 ㈜CE&G이 전주에 둥지를 튼다.
전주시는 23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인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CE&G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CE&G는 내년까지 1단계로 80억원을 들여 전주 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3천300㎡ 규모의 공장을 짓는다. 2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해마다 증가하는 CNG차량의 보급 확대와 시장점유를 통해 매출이 늘어나면 향후 매 2년마다 추가로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탄소 소재를 이용한 압축천연가스(CNG) 압력용기를 제작하는 업체로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E&G는 현재 현대자동차의 유럽시장 확장 진출 계획에 맞춰 신차용 대규모 시장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CE&G의 전주 입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먹거리인 전주의 탄소융합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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