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광주 신애원․대구 에덴원 아동․임직원 50여 명 참여
광주시는 광주 신애원과 대구 에덴원이 요보호 아동들의 건전한 사회성 형성과 친목 도모를 위한 여름교류캠프를 24일부터 25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합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류 캠프는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 아젠다 우수 민간 사례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교류 16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메르스 발생으로 개최하지 않았다.
이번 캠프에는 시설 아동과 임직원 50여 명 등이 참여하며 여름캠프, 교류, 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 행사가 영호남 상생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운다는 방침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양 법인의 친목도모와 정보공유의 의미를 넘어 영․호남 교류가 민간 차원으로 크게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번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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