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낭산농공단지 쉼터를 입주기업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휴식과 편익을 위해 새롭게 정비했다.
1993년에 준공된 낭산농공단지는 현재 11개 기업이 입주해 160여명이 일하고 있다.
시는 올해 5월 총 8천만원을 투입해 공원 정비 공사를 착공하고 8월 준공했다.
1천190㎡ 규모의 쉼터에 파고라, 평의자, 스탠드 등을 설치하고, 잔디공원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농공단지 근로자들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조성했다.
앞으로도 수시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유희환 시 투자유치과장은 “쉼터 정비로 쾌적한 농공단지를 만들어 근로자들의 근무의욕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입주기업과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활기찬 농공단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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