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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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건설 공사현장에서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인 중·대형 건설현장으로, 광주도시공사의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해 민간 아파트 공사현장 등 총 19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근로자 임금지급 실태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차계약서 작성 및 대여금 지급보증서 발급 여부 ▲자가용 건설기계 불법 영업 행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 자재 및 장비 사용 실태 등이다.
시는 이미 발생된 임금은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건설업주에게 협조를 구하고, 연휴기간에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분기마다 건설현장 실태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기로 했다.
부실·불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등 건전한 건설시장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황인찬 시 건설행정과장은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는 건설종사자들이 한분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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