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박기석)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 연천 지역의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9월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다. 통계청 조사 공무원이 해당 축산 농가를 방문해 면접 ․ 청취 조사를 하거나, 비면접조사(전화, 팩스, 전자메일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의 결과는 전국 및 시도 단위로 공표되어 국가통계포털에 게시되고, 가축통계 각급 수요기관과 축산농가에 제공된다.
반기석 의정부사무소장은 “농가별로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하여 비밀이 보호된다”며 “폭염으로 인해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있으나,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으로 올바른 국가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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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