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사람이 작품이다’
이날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자신만의 아트명함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정희남(광주교육대 미술교육과 교수) 대담미술관 관장의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삶인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를 아트명함에 표현해보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아트명함을 만들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대담미술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대담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직장인 참여를 위해 연중무휴 22시까지 전시실을 개관하고 있다.
큐레이터의 해설과 에듀케이터의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대담미술관은 미술관 전문 인력 최아영 학예실장이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열고 있는 ‘shadow in the morning ’(8.3~10.31) 전시해설과 미술관의 개념, 전문인력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정희남 관장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으로 청소년의 창의체험이 활성화됨에 따라 창의력의 보고인 미술관에서 아트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나침반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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