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국회 김관영·정운천 의원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새만금 복합리조트!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복합리조트에 대한 이해와 경제적 효과, 내국인 출입 카지노 도입에 따른 규제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의 폐해는 9천원에 불과한 입장료, 허술한 연간 출입제한 그리고 4명에 불과한 규제 담당 공무원 등 느슨한 규제에서 기인한 부분이 크다”며 “향후 강력한 규제와 철저한 집행을 통해 도박의 폐해를 예방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천 의원 역시 “새만금은 전북의 미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고 있다”며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개정안 통과를 위한 여권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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