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위례과천선’ 사업이 내년 상반기 정부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반드시 오는 11월까지 국토부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4개 자치구(서초, 송파, 강남, 과천)가 사전 타당성조사 보완용역을 시행 중이며 서울시가 오는 11월까지 최종안을 국토부에 제출해야 내년 4월경 예타 대상 사업 여부가 결정된다. 전 의원은 위례과천선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주민이 원하는 최적의 노선이 결정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금재, 개포4동, 세곡지구 등을 경유하는 지선 검토가 절실하다고 거듭 촉구했고,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도시철도망 계획 변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강남지역 지하철 사업과 관련하여 헌릉로, 자곡로, 밤고개로, 소금재, 개포4동 등 주민들이 원하는 핵심 지역마다 반드시 역이 신설되어야 함을 역설하면서 국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 달 박원순 시장을 만나 밤고개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자곡사거리에서 송파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 우선 공사를 통해 직진차로 용량을 증대하여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방안과 수서역 교차로 신호 최적화 및 좌회전 차로 증설 방안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촉구한 바 있고, 이 자리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당시 약속한 바대로 금년 중 반드시 종결되도록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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