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반려식물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은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예술의 전당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2016 꽃 생활화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반려식물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9월19일까지다. 꽃과 식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자신이 가꾸고 있는 식물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디자인하거나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는 식물을 대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aT는 공모전을 통해 다수의 관람객에게 소개함으로써 많은 관람객들에게 반려식물이 주는 따뜻한 치유의 효과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꽃 문화가 일상에 보다 더 깊숙이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반려식물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약 200여 작품이 선발·전시된다. 그중 40여 작품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2점), aT 사장상(8점), 한국화훼협회장상(10점), 입선(10점) 등 푸짐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응모분야는 성인부문과 청소년 부문(초등학교~대학생)으로 구분된다. 수상작 시상식은 페스티벌 개막일인 10월5일 예술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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