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리조트 경주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화리조트 경주가 기존에 운영하던 패밀리(FAM), 로얄(RYL)객실 타입 외 객실의 평형을 확대해 고급화한 신규 스위트(SUITE) 객실을 도입,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스위트 객실의 콘셉트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확장형 거실 레이아웃으로 보문호의 청량하고 맑은 이미지를 적용한 포인트 컬러와 전통창호의 기하학적인 살문양을 재해석해 북유럽 감각의 패턴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즐거운 피크닉 분위기의 가구와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2bay-2bath 구조로 고객의 이용 편의 및 선호도가 높은 타입으로 꾸며졌다.
경주 스위트 상품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이용가능하며 2018년 새롭게 선보이는 뉴브랜드 리조트인 거제 해양형 리조트와도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한화리조트의 대형 평형(분양면적 103㎡)으로는 최초로 영유아 동반 가족에 인기가 높은 캐릭터 객실을 일부 도입했다.
한화리조트는 경주는 스위트 객실 런칭을 기념해 오는 9월 8일부터 20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대 이상의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스위트 퀸’ 품평단을 모집한다. ‘스위트 퀸’ 품평단은 주 소비층인 여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눈높이에 맞는 시설 및 비품을 도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리조트 이용 경험이 있는 파워블로거, 육아카페회원, SNS 등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한화리조트 SNS(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당첨자 전원에게는 객실 및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스프링돔 이용권과 기념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당첨자는 26일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품평단으로 선정된 고객들은 한화리조트 경주를 방문해 쇼룸 투어 및 품평회에 참석한 후 본인의 SNS 계정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한화리조트는 경주 스위트 객실을 시작으로 대천, 휘닉스파크, 백암, 설악 등 기존 사업장으로 확대해 회원들의 선택을 다양화하고 혜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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