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7일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국민의당 당직자를 초청, ‘2016년도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과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국민의당 소속 김성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등 동구 의원,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깊은 정책협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동구는 김성환 청장 취임 이후 푸른마을공동체센터 건립 등 11개 65억 원 규모 사업의 국·시비 확보를 비롯해 남광주시장 야시장·청년몰 조성사업, 내남 도시개발사업 사업자 선정 등 그간의 현안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더불어 다목적체육관 건립,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 계림2동 주민센터 건립 등 부족 사업비 56억 원을 국비·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 등 지역발전을 추동하는 에너지를 모아내기 위해서는 당정 간 대화를 통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동구 지역위원장인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동구청과 적극 협력해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민생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