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 풍남문 광장에서 닭고기·계란 시식행사를 가졌다.
‘구구데이’는 닭을 부를 때 ‘구구’하고 부르던 것에 착안, 2003년부터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정했다.
이날 두 기관은 튀김닭과 구운계란을 준비해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에게 시식으로 제공하고,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담은 전단지도 배부하며 구구데이의 의미를 홍보했다.
전북농협은 시식행사와 별도로 김제시와 군산시의 복지시설을 방문, 생닭 200마리를 증정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전북농협 김형만 부본부장은 ‘닭고기와 계란은 고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식품이다“며 ”닭고기와 계란 등 우리 축산물을 더욱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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