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쳐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슬리피는 새집에 이국주를 초대했다.
이사한 슬리피의 집은 겉으로 보기엔 깔끔했지만 곳곳에 빈틈이 많았다.
식탁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고 작은방엔 속옷이 걸려있어 이국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국주는 “운동기구 쓰지도 않으면서 왜 뒀냐”고 구박했고 이에 슬리피는 “할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슬리피는 “자고 일어난지 얼마 안 되서 잘 안 된다”며 바로 일어났다.
그 모습을 본 이국주는 “녹슬었는데 빨래를 널었냐”며 폭풍 잔소리를 했다.
이어 이국주는 슬리피의 통장을 발견하곤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그의 통장에는 553원만 남아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