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열린 발레교실 행사장면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발레교실을 진행한다.
LX공사는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경남 거제지역 4개 초등학교 약 1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레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문화소외지역의 발레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발레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6년 간 이어온 LX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이번 발레교실은 강수진 예술감독이 직접 발레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들려주고 동작을 지도한다.
김영표 사장은“이번 행사가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6월에도 국립발레단과 함께 경남 함양군, 합천군, 울산 울주군 등 3개 지역에서 6개 초등학교 171명을 대상으로 발레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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