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29개 현장을 대상으로 주민불편예방을 위한 올해 3분기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
시 감사관실 기술감사계 3명과 외부전문가 2명 등 총 5명은 공사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와 공사로 인한 각종 시민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현장 특정감사를 한다.
감사 대상은 건설(건축,토목)공사장 12곳, 도로굴착 12곳, 공장신축 5곳 등이다.
특히 2억이상 30억 미만 건설공사장과 도로굴착, 공단 외 지역의 연면적 1천㎡이상 공장신축 등을 대상으로 주민불편사항 발생, 통행불편, 교통혼잡 유발 여부, 집단 민원 발생 예방조치, 기타 민원발생 가능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시는 감사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공사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그 외 부실시공과 예산낭비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게획이다.
시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공사로 인해 야기되는 교통정체․환경 분야 등 민생 분야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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