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전북도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생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ㆍ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35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인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 중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경영가구의 여성농업인이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로 확정하고 내달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10만원이 지원되며, 연말까지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놀이공원, 펜션․민박,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김성원 군산시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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