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국민의당 호남출신 국회의원들은 19일 쌀값 폭락과 관련, 성명을 통해 “정부는 쌀 농가의 생계 유지를 위해 신곡 수매에 따른 우선 지급금이 작년에 지급된 5만2천원(40㎏) 수준을 하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준영ㆍ유성엽ㆍ윤영일ㆍ정인화ㆍ주승용ㆍ황주홍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쌀 수확기 신곡 가격이 전년 대비 20%이상 급락한 것은 양정 사상 초유의 사태”라며 “예년보다 공공비축 매입 물량을 앞당기고 비축 물량도 생산량의 10% 수준으로 확대해 쌀 시장의 불안 심리를 완화하고 쌀값 급락을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농협중앙회 RPC(수확후처리시설)도 작년 수매 물량인 165만톤의 10% 수준을 더 매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13만7천152원(80kg)으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15만9천972원) 14.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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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2.01.26 14: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