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 29억 원 정부예산(안) 반영...경남미래 50년 한방항노화산업 탄력
해당 사업은 경남미래 50년 한방항노화 산업에 새로운 탄력을 불어 넣기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다.
백두대간 종점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등 기존 인프라에 산청에는 테마체험시설, 함양에는 산삼콤플렉스센터, 거창에는 산양삼체험단지 등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도는 총 2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연말까지 특화된 체험·체류형 웰니스 관광단지를 조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2014년 내륙권발전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가재정상의 이유로 사업이 장기적으로 표류할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도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필요성 등을 설명했고,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을 백두대간과의 자연·생태·문화와 연계한 특화된 체험·체류형 한방항노화 휴양체험지구로 조성할 것”이라며 “경남 서북부권이 대한민국의 한방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메카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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