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 참여, 1:1 개별상담 등 진행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시는 지역의 외국인 투자기업, 대학, 구직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6 부산권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10월 6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유망 외국인 투자기업과 지역 인재들을 연계해 외국인 투자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채용 및 기업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으로 취업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SC제일은행 △슈나이더일렉트릭(주) △윌로펌프(주) △자라리테일코리아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중에서, 윌로펌프(주)는 생활용 소형 펌프와 빌딩 서비스 부분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2016 대한민국 품질혁신대상’을 수상했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주)는 글로벌 500대 기업 중 가장 존경받는 기업 9위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 발표 ‘2016년 세상을 변화시키는 5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 기업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현황 소개 및 모집인원, 채용기준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현장에서 학생들과 1대1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채용정보 습득과 취업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로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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