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 단체 체험객 몰려 평일에도 추가 운영
해남군 제공
[해남=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공룡박물관에서는 매 주말 공룡비누만들기, 움직이는 4D 공룡 만들기, 공룡초콜릿 만들기, 공룡티셔츠 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공룡화석 발굴하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이면 100여명의 체험객들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체험학습이 시작되는 10월부터는 각급 기관 학교의 단체 체험 요청이 쇄도해 평일에도 예약 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보성군 장애인복지관 44명을 비롯해 목포동초등학교 100명이 평일 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3개 학교 110명이 예약돼 있는 상황이다.
체험비는 3,000~7,000원이다.
이밖에도 공룡박물관에서는 명량대첩 전술비연 전시회를 비롯해 주말에는 연 만들기 체험 등도 실시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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