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권 관광산업 발전 및 활성화 방안 모색
- 국립 亞문화전당 연계한 호남권관광벨트 추진
[광주=일요신문] 김정희 기자 = 광주시는 전남도, 전북도와 함께 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호남권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2016 호남권 관광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관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며, 관광업계,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컨퍼런스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하는 호남관광’이란 슬로건 아래 ▲빅데이터로 보는 국내 및 광주·전남·북 관광(다음소프트 송길영부사장) ▲관광시장 환경변화와 호남권 관광발전 방향(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주 박사) ▲창조관광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방안(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단 조덕현 단장)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호남관광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전남연구원, 전북발전연구원과 3개 자치단체 관광과장, 학계가 참여해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종료 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광주도심 투어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호남권관광활성화 컨퍼런스는 지난해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가 호남권 관광진흥 및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로 창립돼 3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목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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