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여도학원(이사장 박규철)이 전남교육사랑장학회(이사장 장만채)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학기금을 전달한 여도학원 정옥두 사무국장은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사랑장학회 김기정 이사는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지원해 준 여도학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여도학원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자체 기금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으로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남 인재 육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2012년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남교육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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