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단 침수예방 위한 국비 확보에 노력
안동공단 및 지내공단 저지대 배수를 위해 2009년부터 안동빗물펌프장을 운영 중에 있으나,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시 강우량이 증가함에 따라 침수지구에 대한 정비대책을 수립해 2017년 국비보조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는 누수, 불명수 유입 등으로 인해 싱크홀 및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2015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노후 하수관로 379km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정밀조사 결과 조사연장의 18%인 69km가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77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부처를 방문, 노후 하수관로가 시민 안전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함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40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지원받게 됐다.
노후하수관로 사업 시행으로 연간 500명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싱크홀 및 지하수 오염 예방으로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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