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치구․공사공단 등 우수시책 30개 담아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올 한해 시가 추진한 정부3.0 성과를 모아 ‘2016 광주광역시 정부3.0 우수사례집’을 30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발간이다.
올 한해 광주시가 역점 추진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비롯해 ‘1913송정역시장’과 ‘스마트 가로등’, ‘모바일 광주 앱’ 등 문화예술 분야부터 경제, 일자리, 안전, 복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일상과 관련된 전 영역의 우수사례와 자치구, 5개 공사․공단 추진 사례 등 총 30개의 정부3.0 우수사례가 총망라됐다.
사례집에 수록된 우수사례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광주시의 시책들로 금년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사례집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정부3.0 정책과 관련된 전국의 기관․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정부3.0은 공공의 정보를 개방, 공유하며 부처 간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으로 올해 추진 4년차를 맞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부3.0 우수사례집은 앞으로 시정을 알리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자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으로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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