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영양, 맛 그리고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켜
[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의 나폴리라 이름 붙여진 삼척은 아름다운 동해를 배경으로 멋스러운 자연풍경을 자랑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한 여행의 명소다.
시원하게 뚫린 해안도로를 비롯해 동해 바다에서는 레일바이크, 투명카누, 스노쿨링, 바다열차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고, 삼척 곳곳에는 안락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365일 인기 만점이다.
그러나 해마다 삼척을 찾는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삼척여행의 묘미를 하나 뽑으라면 단연 풍성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갈 곳 많은 삼척 가운데 대다수의 여행객들이 반드시 방문한다는 삼척맛집 ‘소나무집’은 품질 좋은 흑돼지 삼겹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삼척 삼겹살 집이다.
인근에 자리 잡은 일반적인 삼겹살과 한우 고기집과는 차별화된 품질을 선언하며 오로지 지리산 명품 흑돼지 삼겹살만을 손님 상 위에 올리고 있어 중요한 가족모임 및 단체모임장소로 찾는 이들도 많다.
특히 흑돼지는 콜레스테롤의 축적 막아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또한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둘러 앉아 나눠먹기에 제격이다.
또한 흑돼지 안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A, 콜라겐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하는 여성고객들도 부담 없이 맛보기에 좋다.
간단한 식사로는 흑돼지 제육볶음, 불낙전골도 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맛들을 선보여 인기가 아주 좋다.
거기다 반찬은 어찌나 정갈한 지 시원한 동치미 국물은 뒷맛이 깔끔해 삼겹살의 느끼한 맛을 단번에 잡는다.
주인장이 정성스레 직접 만든 도토리묵, 동치미, 양파 장아찌 등은 각종 반찬도 맛이 좋아 몇 번이고 리필을 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이곳에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찾기 힘들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 맛을 직접 맛보고 나면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그 맛이 생각나 삼척여행을 계획할 때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금 방문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건강, 영양, 맛은 물론이거니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도 만족시키고 있기에 삼척맛집, 삼척가족모임, 삼척단체모임 등으로 찾아도 후회 없는 곳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