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까진 ‘박지원 체제’
4선의 김동철 의원은 12월3일부터 차기 전당대회까지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된다.
박 비대위원장 체제는 12월2일까지 유지된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시국의 엄중함을 감안해 예산안이 통과되는 12월2일까지 박 비대위원장이 유임한 뒤 김 의원이 비대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며 “김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맡고 있어 예산안 심사의 연속성 문제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논평을 내고 “김동철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의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인선을 환영한다”며 “국민의당 창당 과정부터 최선을 다한 김동철 내정자가 향후 정권교체의 과정에서도 매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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