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주단BG 정호원 상무, 진주시 기업 제1호 명예이장 위촉식 가져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8일 오전 진주시 진성면 상동마을회관에서 두산중공업 주단BG(business group)의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진주시 기업1호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체결, 명예이장 위촉, 기념품 전달, 농촌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두산중공업 주단BG 정호원 상무,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박연출 소장, 농협진주시지부 우종천 지부장, 진주진양농협 허석구 조합장, 진성면 박일철 면장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 강기현 상동마을 이장과 마을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박연출 소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상동마을을 찾아준 두산중공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농협동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돈독한 우정을 바탕으로 변함없는 교류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 지역 기업 제1호 명예이장이 된 정호원 상무는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명예이장으로서 상동마을 주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 경남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올해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기업의 CEO 104명이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켜, 행복한 농어촌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 임직원 자원봉사단 40여명은 위촉식 후 단감 수확철을 맞아 분주한 상동마을의 일손을 거들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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