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열정’...8일 오후 4시 국제어학원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는 8일 오후 4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남호기 전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초청해 ‘열정’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
경상대 인재개발원(원장 윤용철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에 따르면 이번 초청특강은 ‘저명인사와 함께하는 취업전략’ 강좌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당 강좌는 성공신화를 이룩한 정치·경제·사회·문화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성공스토리와 함께 인생관 등을 취업을 앞둔 젊은이에게 들려주는게 골자다.
특강에는 경상대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남호기 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울산공업대학교 전기공학과,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온 뒤 건국대 산업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영흥화력본부 본부장, 한국남동발전 기술 전무,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발전·전기·전력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11년 11월부터 3년 동안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했다.
과학기술 훈장, 아이디어 경영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발전소배출 석탄회의 시멘대체제로 활용’(연구저서), ‘전력설비 광통신을 활용한 이동통신사업’(연구저서), ‘전력 에너지를 이용한 수경재배’ 등의 연구저서와 ‘옥돔구이로 할까요 갈치조림 드실래요’, ‘박수’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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