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수험생에게 단감 나눠주며 응원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0일 오전 창원 용호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일주일 앞둔 수험생들에게 경남의 대표 과일인 단감을 나눠주며 합격을 응원하는 ‘단감으로 수능 감 잡아라!!’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경남농협이 창원의 단감 주산지 농협인 북창원농협(조합장 서정효),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과 함께 한 이 캠페인은 비타민이 풍부해 수험생의 피로회복과 영양보충에 도움이 되는 단감으로 수능을 앞두고 긴장해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북창원농협 서정효 조합장은 “오늘 수험생들에게 나눠드린 단감은 우리 지역의 농민들이 정성스레 키운 단감이라며, 맛있게 먹고 수능에서 감 잡아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오늘 캠페인에서 나눈 단감으로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과 긴장해소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나라 대표과일인 단감이 청소년 등 젊은 세대들에게도 좋은 맛과 영양으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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