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파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주간 자동차 도장업체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도심지역 주택가 주변 자동차 도장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 예방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구현을 통해 사업주에게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기 위한 취지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지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로 즉시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적인 위반 및 중대한 과실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 지도·점검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환경정책과 환경지도팀(031-940-8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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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