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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크레용팝 막내 소율이 문희준과 결혼을 결정한 후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24일 소율은 크레용팝 공식 팬카페에 “내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날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다”며 문희준과의 결혼 소식을 인정했다.
또한 소율은 “너무 갑작스럽겠지만 내 인생에 있어 많이 고민한 선택이니 응원해주고 축하해줄 것이라 믿는다.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며 살겠다. 축하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율은 자신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근황에 대해 “여러분의 응원 덕에 잘 지내고 있다. 결혼한 후에도 계속 여러분을 찾아뵙고,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한 층 더 성장한 소율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용팝 소율은 문희준과 지난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내년 2월께 결혼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