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까지…전용 용기, 종량제봉투 모두 수거
동구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후에 발생되는 배추, 무, 무청 등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12월 말까지 특별처리기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김장쓰레기는 특별처리기간 동안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또는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배출장소에 내놓으면 수거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동구는 특별처리기간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반입시간도 현행 오전6시~오후3시에서 오전5시~오후4시로 변경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를 내놓을 때는 부피를 최대한 줄여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해주기 바란다”면서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니 배출방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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