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 편백방 등 숙박이 가능한 방과 수제소시지, 피자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 캠핑장 등 설치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용균)는 ‘양촌권역 활성화센터’를 체류형 농촌관광 거점화로 새로운 농촌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밝혔다.
마산합포구 금암리 소재 (구)진전중학교 여항분교 부지에 조성한 ‘권역 활성화센터’는 농식품부 포괄보조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지구로 선정된 양촌 권역단위 종합 정비사업 핵심사업이다.
지난 달 준공돼 당초 체험교육 및 실습장 위주의 사업에서 창원시의 농촌관광 중심시설로 육성코자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됐다.
전체시설로는 대지면적 13,974㎡에 황토방, 편백방 등의 숙박이 가능한 방(대 2, 소 4)를 갖추고 있다.
수제소시지, 피자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 사계절 이용 가능한 캠핑장(12면), 최신물놀이 놀이터 1개소, 실외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특히 야외행사가 가능한 특별공간(면적12,929㎡)조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설이용은 내년 1월부터 가능하다.
최용균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숙박+체험+먹거리 체류형농촌 관광화를 위해 거락 숲, 적석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외지 등산객 지역대표 먹거리(한우, 돼지주물럭)을 찾는 식도락 고객, 자율학기제 중․고교 체험, 수련생 유치의 농촌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찾아오는 가족단위 힐링명소 및 으뜸교육장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운영법인과 홍보에 적극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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