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독특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눈길을 끄는 이탈리아 백팩 브랜드가 국내에 소개된다.
㈜유아림(대표 이현주)의 프리미엄 셀렉샵 트래드후스는 이탈리아 백팩 브랜드 뮤즐리(Mueslii)를 론칭하고 오는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 ‘뮤즐리’는 2007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선보였다. 가방이 가진 고정관념을 걷어내고 퀼팅 베이스(패딩)에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선택하여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을 추구한다.
뮤즐리는 제품 개발단계부터 시장 상황과 트렌드, 소비자 요구를 파악해 가방 하나하나에 독특함과 실용성을 함께 담아낸다. 또한 가방에 NFC 칩을 장착해 스마트백을 출시하는 등 신선한 시도를 함으로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밀라노 리나센트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의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트래드후스 이현주 대표는 “트래트후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뮤즐리 제품은 유니크한 패딩 백팩으로 어떤 패션에도 어울릴 만한 백팩이다. 초경량의 뮤즐리 백팩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사용가능하며 미니와 빅사이즈 총 16종을 출시한다”면서 “유니크한 컬러와 트렌디한 스타일을 원하는 패셔니스타 소비자들이 그동안 기다려왔던 잇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뮤즐리 백팩은 프리미엄 셀렉샵 트래드후스 공식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한편 트래드후스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세계 각국의 특색있고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여성과 아동 젤리슈즈 및 레인부츠 전문 브랜드 이고르와 친환경 에코 슈즈 브랜드 불라디, 방수기능과 양모소재를 사용해 습기 조절기능과 보온기능을 갖춘 이탈리아 아동 방한화 스파이럴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 빅토리아, 이지워크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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