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물품 5,700여점 판매 수익금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 건이강이봉사단은 3일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 내 아름다운가게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공단 지역본부, 지사직원 등이 직접 기증한 바자물품 5,700여점을 판매했다.
판매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에서 배분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국상 본부장은 “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눌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함을 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바자회 외에도 소외된 지역아동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 도서관 개관사업, 도서벽지 의료봉사활동, 사랑의 쌀 나눔, 긴급구호봉사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