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명 참여…무궁화도시 홍보, 무궁화가꾸기 등 활동
세종시가 5일 시청에서 서포터즈 73명과 무궁화 축제 유공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무궁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 무궁화도시 사업을 이끌어갈 제1기 무궁화 서포터즈 ‘무궁아리’가 5일 출범했다.
시는 시청에서 서포터즈 73명과 무궁화 축제 유공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무궁아리는 ‘무궁화’와 ‘아리’의 합성어로, ‘아리’는 사랑하는 님을 일컫는 옛 우리말이다.
서포터즈는 향후 2년간 시민 무궁화교실 참여, 무궁화도시 홍보, 무궁화 꽃길·꽃동산 모니터링, 무궁화 심고 가꾸기 활동, 우수 무궁화 발굴,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날 서포터즈 염정화(36세) 씨는 “세종시를 나라꽃 무궁화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고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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